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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인들 큰일났다" WHO선정 세계 10대 불량식품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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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불량식품 순위

 

세계보건기구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에서 세계 10대 불량식품 순위를 공개했다. WHO가 공개한 이 순위는 단순히 세계 10대 불량식품 순위를 공개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섭취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내표하는 순위표라고 해석할 수 있다.

 

 

 

1위. 숯불구이

 

한국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숯불구이 고기집. 그러나 숯불로 구운 고기에서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 (HCA) 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이 외에도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WHO 는 숯불구이를 세계 발암물질 1위로 꼽았다.

 

 

 

2위. 햄 소시지 같은 가공 육류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20% 가까이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WHO는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류를 담배, 석면과 함께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적이 있다. 햄, 소시지 같은 가공 육류는 학교 급식, 군대 배식으로도 많이 나온다.

 

 

 

3위 기름에 튀긴 식품

 

한국인에게 치킨은 '치느님' 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 있는 메뉴이다. 불금에는 치킨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문화도 자리잡았다. 그러나 WHO에서는 기름에 튀긴 식품 전부를 불량식품으로 선정했다.

 

 

 

4위 설탕에 절인 과일류

 

최근 탕후루가 대세가 되면서 길거리에서 탕후루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 가정에서도 딸기청이나 망고청 등 다양한 과일을 설탕에 절여 먹기도 하는데 WHO는 이렇게 설탕에 절인 과일류마저 불량식품으로 지정했다.

 

 

 

5위 과자류

 

 

 

6위 소금에 절인 식품

 

 

 

7위 통조림

 

 

 

8위 라면

 

 

 

9위 아이스크림

 

 

 

10위 탄산음료

 

 

 


 

 

 

한국인들의 정서를 담은 음식들인 라면, 탄산음료, 소금에 절인 음식, 설탕에 절인 음식까지 모두 세계 10대 불량식품으로 지정되며 한국인 누리꾼들은 큰 충격(?) 을 받은 듯 하다. 그러나 "이런걸 안먹고 살면 수명이 늘어날 수 있겠지만 그럴거면 오래 살 이유도 없다" 라는 반응이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물론 위의 음식들을 아예 안 먹고 살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차츰 섭취를 줄이는 방식 등으로 건강을 각자 상황에 알맞게 챙기는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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