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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태원 모임가진 아스트로 차은우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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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이태원에서 재확산되면서

정부 인사, 공무원, 의료진, 방역당국 등에

다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태원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모임을 가진

차은우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차은우입니다.

먼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직도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 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멤버들 회사 분들, 주변의 많은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소중함 만큼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이 사과문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식당과 바 ㅈㄴ 강조하네 ㅋㅋㅋㅋ"

 

"정재현 사과문2임? 의료진 언급만 추가되고 7줄을 똑같이 맞췄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차은우 팬 층 사이에서는

 

"탈덕한다. 쉴드가 안 된다 미안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을 당시에도

 

질병관리본부 등 수많은 의료진과 정부 인력들이

"집에서 있어달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켜달라"

라고 신신당부했을 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 방문했을 것입니다.

 

'연예인이라고 그러면 안 되냐?'

 

연예인은 직업의 특성상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큽니다.

 

특히나 그 연예인이 인기도가 높고 아이돌 그룹일수록

자라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위치죠.

 

정치인처럼 공식적인 공인은 아니지만

요즘같은 미디어시대에 연예인 만큼이나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직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연예인들에게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사회이기도 하죠.

 

솔선수범을 지키지 못한 채

대중들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했고,

기대감이 높았던 팬들을 실망케 한 사건인 만큼

 

상당히 안타까운 이슈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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