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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학생 유튜버 리튬이 끔찍하게 사망했습니다. (원주 폭발화재 일가족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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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유튜버 '리튬' 이 사망했습니다"

 

<리튬 Li Gaming> 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수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중학생 유튜버 리튬은 PUBG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왔다. 최근 리튬이 부모님이 싸우는 걸 말리던 도중 아버지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끔찍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중학생 유튜버 리튬을 추모하면서도 리튬의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원주 문막 아파트 폭발화재 일가족 사망사건의 진실은

 

원주 문막 아파트에서 발생한 폭발화재로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폭발화재의 뒷배경에는 더욱 끔찍한 이야기가 있었다.

 

리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미 이혼소송을 끝낸 상태로, 어머니가 일 나간 사이에 아버지가 리튬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다가 여성(어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와 싸우기 시작하자 리튬이 이를 말리기 시작했고 아버지는 아들을 살해했다. 아들의 몸에서는 칼에 찔린 흔적 뿐만 아니라, 망치로 두개골을 맞은 듯 함몰된 흔적도 포착되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

 

사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폭발사고로 사망한 듯 했던 리튬의 어머니는 사실 폭발사고 전에 남편에게 살해당했었고, 남성은 집에 불을 지른 뒤 여성을 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것이었다.

 

게임 유튜버로 활동하며 더욱 채널을 성장시킬 것을 꿈 꿔온 리튬은 게임을 위해 아이패드를 구매했는데, 아이패드를 1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리튬을 살해한 아버지의 충격적인 전과

 

일가족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투신자살한 남성에게는 더 충격적인 전과가 있었다. 1999년 군 복무 중 '탈영' 을 저질렀다. 부대에서 탈영한 후 여자친구에게 찾아가 그의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그 뒤 여자친구의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가 결국 검거되어 징역 17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후 리튬의 어머니와 재혼한 것이었다.

 

 

 

2016년 재범률 3.1%였던 가정폭력은 2019년 3월 조사 결과 재범률 11.1%로 치솟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가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가정폭력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가출 원인 중 50%는 가족과의 불화, 25%는 가정폭력으로 집계되었다.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5만 건에 가까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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