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 재확산 3대 빌런 (인천 강사, 금천 13번, 서대문 22번)

728x90
반응형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큰 불이 점점 진화되는 듯 하더니

 

다시 이태원 클럽과 동성애 시설 등을 중심으로

큰 불길이 일어났습니다.

 

여기에서 퍼진 불씨들은 다시 다른 지역들과 가족, 지인들에게

불을 옮기며 전국적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25살 인천의 학원강사

 

역학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직업과 구체적인 동선등을 숨기거나

허위로 대답하는 등

전혀 협조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인천 세움학원의 강사로 근무했고,

 

결국 동료강사와 수강생 5명 등을 직접 전염시켰습니다.

 

 

 

세움학원 뿐만 아니라 따로 과외도 하고 있었는데,

 

과외를 받던 어린 13살 초등학생 남매 두 명

감염시키게 만들었으며

 

심지어 남매의 어머니

남매의 국어교사, 본인의 지인까지 감염되게 했습니다.

 

한창 전국의 모든 학교가

등교개학을 적극적으로 재추진하던 시기였는데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학원, 과외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되어

등교개학은 사실상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고등학생들과

 

본인의 진로에 너무나도 큰 타격을 받게되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들

 

천만원대에 웃도는 학비를 내는 자사고 학생들은

 

등교개학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다렸으나

 

다시 미뤄지게 되었네요.

 

 

 

 

다음은 금천구 13번 확진자입니다.

 

5월 2일, 3일에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천구의 중심지 등 다양한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5월 13일에 결국 선별진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나면

집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금천구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마포 홍대거리에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된 상태로)

 

홍대에 방문한 다음 날 양성 판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홍대거리에서는 밤만 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넘쳐나는데요.

 

특히 젊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전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젊은층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된다면,

 

대학은 물론이고 여러 직장들도 큰 타격을 받게될 것입니다.

 

 

 

다음은 서대문구 22번 확진자입니다.

 

헌팅술집으로 유명한 신촌 다모토리에 방문했는데요.

 

서대문구에서

'신촌 다모토리 방문한 이력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검사받고

외출하지 말고 자가격리 하라'

라며 계속해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만

 

서대문구 22번 확진자는 이 문자를 모두 무시한 채

 

계속해서 신촌의 수많은 식당, 노래방, 약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신촌지역은 초토화되었고,

 

서울 서대문구를 비롯한 질병관리본부 등에서는

비상이 걸렸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직접 자차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격리한 채

집으로 돌아가서 자가격리를 지키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원칙입니다.

 

그러나 서대문구 22번 확진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연세대학교 근처 분식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약국을 들렸다가

 

'마을버스를 타고'

 

집에 귀가했다고 하네요.

 

 

 

 

수많은 의료진과 정부 인력들, 공무원들, 전문가들 등이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사태를 해결하려 하고 있고

 

학생들과 입시생들은 너무나도 큰 리스크 속에서도

본인의 불만과 불편과 시스템의 부조리를 감수한 채

집에서 사이버 강의를 듣고 있고,

 

유치원생, 장애인들, 노약자들 할 거 없이

모두가 불안에 떨며 함께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꼭 이런 사람들이 한 두명씩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코로나 따위 개나줘라"

 

"나는 코로나 그런 거 안 걸려"

 

"나 하나 쯤이야"

 

 

 

이런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까지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진 여러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