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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분노주의) 한국 노인 미국 버스에서 무차별 폭행당했다... 황인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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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라는 이유만으로' 폭행당했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재미교포 한국 노인이 아시안이라는 이유만으로, 황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미국 버스에 탑승 중에 폭행을 당했다. 조지 플루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인종 차별이 전 세계적인 이슈거리가 된 가운데, '황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폭행을 하는 것 역시 명백한 인종차별 행위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로스엔젤레스(LA)와 멀지 않은 리알토 지역이었으며, 이 할아버지를 폭행한 사람은 미국의 흑인이었다. 사진에는 모자이크로 가려져있지만 흑인에게 폭행을 당한 할아버지의 얼굴은 피멍으로 가득했다. 

 

사건을 트위터에 알린 손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바이러스라고 칭하고 아시안을 쫓아내기 시작했다" 라는 내용을 글에 덧붙였다. 이 때문에 중국인을 비롯한 미국 내 아시안들에 대한 무차별 폭행 등의 황인차별사례가 더욱 증가했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있었다.

 

 

 

블랙아웃튜스데이... 황인의 인권은 어디로?

 

황인에 대한 차별 사례는 너무나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이 인터넷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누리꾼들은 "저러면서 블랙아웃 투즈데이에 동참하라고 강요하고 있어?" "노예xx가 사람을 때리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인종차별] 동양인 황인의 인권은 소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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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넛맨, 흑인운동 비판 "동양인 병균 취급해놓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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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으로 사람을 나누고 차별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미개한 행위이다. 백인의 목숨이 소중하다면 흑인의 목숨도 소중한 것이고, 흑인이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면 그 어떤 인종도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Blacklivesmatter 운동이 전 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운동은 흑인들을 위한 운동이 아닌 모든 인종차별과 불합리한 차별에 반대하는 메세지를 내는 운동으로써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또, 차별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전에 "자신은 남을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 부터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축구선수 메시 역시 과거 세레모니 등을 통해 아시안 비하 경험이 있으나 이번 Blackouttuesday 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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