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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콜먼 교수 "한국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것"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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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한국인구는 3분의 1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폴 휴잇  (미국고령화협회 AGE 설립자)

 

한국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최초국가가 될 것이다.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데이비드 콜먼 교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국의 청년층과 청소년층에게 맡겨져있다는 것입니다. 당장의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그 어떤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도 청소년층과 청년층에게 미래와 희망이 없으면, 대한민국에도 희망과 미래는 없다는 것입니다.

 

 

 


 

 

 

'출산율 0명대 국가'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것 알고 계시나요?

 

출처 중앙일보

 

1970년대에 무려 4.53이라는 출산율을 기록했었는데, 50년이 지난 지금은 고작 1명도 안 되는 출산율을 한국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출산율 0명대 국가' 는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최초의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수많은 가치관이 등장하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가 되었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출산율이 줄어든다는 해석도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출산율이 감소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청년세대의 불안과 혼돈, 미래에 대한 비관론 때문이죠.

 

 

 

출처 인크루트

 

대부분의 청년세대들이 헬조선이라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가 되었고. 거기에 내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하여 5포세대가 되었고. 거기에 꿈과 희망까지 포기하여 7포세대가 되었죠.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없다면 대한민국에도 꿈과 희망이 없다" 라는 위의 문장 기억나시나요?

 

 

 

 


 

 

 

 

경쟁적 자본주의가 최고의 피임약이다

 

 

"경쟁적 자본주의가 최고의 피임약이다" 라는 미국 사회학자 와텐버그의 말이 떠오릅니다.

 

출산율이 줄어들면 인구가 줄어들고, 그럼 국가에 손실이 발생하고 위기가 찾아오고... 이런 진부한 의견은 내고 싶지 않습니다.

 

'출산율 저하' 라는 상황에 대해 "한국 청년층이 겪는 어려움, 불안, 혼돈" 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출산율 감소라는 것에 대해 인구 감소와 젊은 층이 감소하고 사회가 부양해야 하는 노년층이 증가하는 것 그 자체도 위기가 맞습니다만, 출산율 감소라는 것이 결국 "이만큼 청년들이 살기 각박한 세상이구나" 라고 해석이 됩니다.

 

 


 

 

 

IMF 라는 국가의 위기가 눈 앞에 찾아오자 국민들은 가지고 있던 금을 모아 경제 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되었죠.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멀리 태안까지 찾아와 기름을 닦아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자 각자의 방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려고 동참하고 있죠.

 

눈 앞에 보이는 위기는 세계 그 어느 나라도 흉내내지 못할 만큼의 위력으로 극복해냈습니다. 500년 전에도, 1000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그래왔고요.

 

그러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층, 청소년층이 겪고 있는 위기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듯이 바라보고, 당연하단 듯이 받아들이고, 

 

마치 헬조선이 당연한 것 마냥.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현 상황이 상당히 우려됩니다. 

 

 

 

언론에서, 매체에서, 청년층의 위기다 뭐다 말이 많죠?

 

진짜 위기는 뭔지 아십니까? 위기인 데도 불구하고 위기인 것을 모르는 것이 진짜 위기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큰 위기는 뭔지 아십니까? 위기인 것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더 큰 위기입니다.

유재석의 일침

 

 


 

 

"한국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최초국가가 될 것이다"

 

우리 한국 사회가 당장 눈 앞에 닥친 위기를 받아들이며 위기라는 틀 안에서 계속 버텨나갈지,

 

아니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라는 틀을 깨고 한층 더 성장해나갈지.

 

 

 

-김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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